감금 치상 사건의 피해자인 이소노에 따르면, 오구라는 딱 봐도 180cm는 돼 보이는 키에 건장한 체격이었으며, 한 눈에 봐도 그런 부류의 인간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. 그리고 오구라는 평소에도 이소노의 집에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들고, 새벽에 다짜고짜 들어와서 냉장고를 뒤지고선 술을 꺼내어 그 자리에서 동료들과 밤새도록 술판을 벌이거나 여자 이야기, 음담패설 등을 내내 늘어놓으면서 과거 이력을 자랑하고 지갑이 사라졌다면서 새벽에 찾아와 집안을 뒤집어엎은 적도 있다고 한다